민주주의가 위기라는 기사가 전 세계에서 거의 매일 쏟아진다. 민주주의가 굳건하다고 믿어온 국가에서도 민주주의 정당보다 극우 정당이 많은 지지를 받는다. 권위주의 정권이 역사의 수순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주의는 정말 위기에 처한 걸까? 카스 무데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목소리 큰 소수의 포퓰리스트들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라는 것. 그렇다면 극우나 포퓰리스트들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강화할 방법은 무엇일까? 카스 무데에게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