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유머로 가득한 이 모큐멘터리 시리즈는 골통 삼총사, 줄리안(존 폴 트렘플레이), 리키(롭 웰스), 버블스(마이크 스미스)가 술 기운에 취해 벌이는 사건사고를 뒤쫓는다. 노바스코샤 트레일러 파크 주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죽마고우 지간이자 잡범 일당인 그들은 감옥에 갇혀 있을 때를 빼고는 매일 동네에서 오늘은 또 누구를 등쳐 먹을까 고민하며 하루를 보내는 한심한 작자들이다. 그들은 심지어 경찰 출신인 짐(존 던스워스)이 사는 곳 근처에서 대마 농사를 벌이며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간 큰 사내들의 끈질긴 근성만큼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