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2002-08-29 목 누군가에 의해 효진의 차가 부서져 있자 진이는 남의 차를 부수고 그냥 도망간 사람은 반드시 찾아내서 혼을 내줘야 한다며 전단지도 만들고 목격자도 찾아다니며 효진보다 더 열심히 범인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범인이 태우인 것을 알게 된 진이는 태우를 보호해 주기 위해 오히려 안간힘을 쓴다. 마침 제보전화를 받은 효진은 인상 착의로 볼때 범인이 태우임을 확신한다. 물증인 태우의 자전거를 찾아 나선 효진은 증거 인멸을 위해 자전거를 땅에 묻고있는 진이를 발견한다. 여자들에게 통 관심이 없다는 조한선. 다빈과 다나는 자기들은 보통의 여자들과는 다르다며 분명히 한선이가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기억을 못하는 듯 하지만 한선은 사실 다나와 다빈 뿐만 아니라 정화의 이름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